여행 일기/2025 독일

[영알못의 독일 여행 ~실전편~] 9화(1/2) 베를린 관광 : Gamestate 오락실, Caffè e Gelato,체크포인트찰리

bonnie_ 2025. 11. 7. 16:52


베를린으로 다시 컴백!
독일 여행은 계속된다!


1. Gamestate 오락실

포츠담 플라츠


쾰른 여행을 다녀온 다음날 하루 쉬었다. 장거리 여행을 하지 않더라도, 베를린에서 부지런히 관광을 가기로 했다.

오늘의 목적지는 현지인인 언니의 추천으로 포츠담 플라츠 더 플레이스에 있는 아이스크림 카페와 오락실이다. 겸사겸사 관광지인 체크포인트도 발 찍고 오기로 했다.


포츠담 플라츠 역에서 내리면 화려한 건물이 보인다. 더 플레이스 앞 광장에는 간이 크리스마스 마켓도 열려있다. 규모가 작아서 처음에는 작게 장이 열린 줄 알았다.

11월 말이 되면 포츠담 플라츠 앞 광장에  엄청 크게 마켓이 열린다고 한다. 와인과 맥주, 크리스마스 용품, 기념품과 간식등을 판다. 작았지만 궁금했기 마켓이 궁금했기 떄문에 본 것만으로도 만족한다.


이 날도 날씨가 참 좋았다. 매번 생각하지만 유럽은 햇빛이 강해서 여행시에 선글라스가 필수인 것 같다.


오늘의 목적지가 있는 포츠담 플라츠 The playce에 도착했다. 이곳에 추천받은 아이스크림 가게도 있고 오락실도 있다. 레스토랑도 있어서 충분히 구경할게 많다.
입구 바로 앞에 우리가 가려는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었는데, Gamestate 오락실에서 게임 먼저 하기로 했다.

오락실 내부

Gamestate 오락실은 2층에 있다. 한층 전체가 오락실 같았는데 꽤 넓다. 기계는 다양한데 대부분 어린 아이들이 하기 적절하다. 또한 공 던지는 게임류가 많았지만 어른용 도파민 오락 기기는 부족해 보여서 아쉬웠다.(ex. 좀비 총게임 등)

게임을 하려면 credit을 게임 카드에 충전해야한다. 만약 게임 카드가 없다면 따로 구매후 credit을 충전해야 한다. 게임시 충전한 credit에서 소진되면, 전부 소진시 더 이상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두더지 잡기 게임이 있어서 일단 도전해보시는 어머니.


공을 밑으로 던져서 화면안 고리에 들어가면 점수를 얻는 게임이다. 처음에는 어떻게 하는 줄 모르고 위로 던졌다가 공이 보호 유리를 깨뜨릴뻔했다;;


게임을 하다보면 이런 티켓같은게 나오는데, 포인트 적립하는 기계에 넣으면 게임 카드에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포인트는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몇만 포인트 모으면 인형이나 기념품으로도 변경 가능한거 같았다. 하지만 우리가 모은 포인트는 백정도... 재밌게 한거에 의의를 둔다.


마지막으로 했던 했던 VR 탐험 게임이다. VR로 게임하는건 처음이었는데 진짜같이 실감났다.
자동차에 타서 곤충과 공룡을 손으로 공격하며 전진하는데, 눈앞에 생동감 있게 펼쳐져 소리지르며 가장 재밌게 플레이했다. 밖에서 구경하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꽤 웃긴 모습이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이곳에 누군가 방문한다면 무조건 추천하고 싶은 게임이다.

2. Caffè e Gelato


2층에 있는 오락실에서 게임을 한 후 1층에 있는 Caffè e Gelato에 왔다. 언니의 최애 아이스크림 가게라고 강력 추천을 해서 방문을 했다. 뭔가 고급 스멜이 나는 듯한 느낌...~

메뉴
메뉴

컵 또는 콘으로 테이크아웃하거나, 매장에서 메뉴를 보고 골라 먹을 수 있다. 체력을 아껴야하기에 카페에서 먹고 가기로 했다. 점심 겸 간식으로 아이스크림으로 떼우기로 했다.

앉아도 되냐고 직원에게 물어보니 괜찮다고 해서 매장 밖 테이블에 앉아있었다. 담당 서버분이 메뉴를 주셔서 천천히 메뉴를 골랐다. 담당 직원분이 굉장히 친절하셨다.


우리가 주문한 스파게티 아이스크림과 파르페. 가격은 14.9 유로와 12.8유로 나왔다. 팁으로 2유로도 드렸다.

스파게티 아이스크림은 고급진 바닐라에 상큼한 딸기 잼 맛이라서 맛있었다. 화이트 초코도 바삭바삭하게 식감이 좋았다. 파르페는 독일어를 몰라서 럼이 섞인 아이스크림이었다. 하지만 여러가지 맛이 올려져 있었는데 초코, 견과류, 바닐라 등등 다양하게 맛볼 수 있었다. 둘 다 맛있어서 만족!

아이스크림 가격이 원래 이정도 나오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언니에게 들으니 우리가 굉장한 고급 아이스크림으로 먹은거라고 한다. 특히 저 스파게티 아이스크림은 독일에서 시그니처 아이스크림이라고 한다.


방문한 날은 10월 31일 할로윈이었다. The playce 입구에 할로윈 모형이 있었는데 우리도 여행 기념으로 한장 찍었다. 아이들도 할로윈 복장으로 돌아다녔는데 귀여웠다.

3. 체크포인트찰리


오락실에 아이스크림까지 먹었으므로, 체크포인트 찰리로 이동하기로 했다. 포츠담 플라츠에 걸어서 15~20분정도 걸린다. 시내를 구경할 겸 걸어가기로 했다.

유니클로도 보여서 언니옷도 구경했다가, 베를린 장벽(일부)에 재밌는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주변을 구경하며 부지런히 이동했다.

Walt


열심히 체크포인트 찰리로 이동하다보니 하늘에 떠있는 ‘welt'를 보았다. 독일 3일차 ’공포의 지정학‘에  갔을때, 땅에 있는걸 봤었는데 가는 길에 보니깐 반가웠다. 참고로 'welt'는 독일의 지상파 뉴스라고 한다.    

체크포인트 찰리


체크포인트 찰리에 도착했다.
체크포인트 찰리는 동독과 서독으로 나눠져있던 시절 있던 검문소라고 한다. 그 장소가 현대까지 남아 동독과 서독으로 나눠져있던 상징적인 관광지가 되었다고 한다. 체크포인트 찰리 앞에 베를린 장벽과 검문소에 대한 내용도 영어로 전시되어 있다.


체크포인트 찰리 앞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줄을 기다려야했는데 멀리서 보는걸로 만족하기로 했다. 먼 곳에서 조그맣게 우리끼리 찍으로 기다리고 있으니, 언니와 만났다. 배가 고프다는 언니와 밥을 먹기위해 이동했다.

~2편에 이어서~